[SICAF 데일리 뉴스]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! 2003.08.12
개막작<망치>의 양지혜 프로듀서


올해 SICAF의 문을 여는 주인공은 천방지축 개구쟁이 '망치'다. 열 살배기 꼬마가 망치를 들고 세계를 누비며 전설의 기사로 성장하는 모험극 <망치>는 지난 7월 말 제작이 완료된 따끈따끈한 신작. 그러나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삼았다는 사실 외에는 그 내용이 거의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그동안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.

12일 개막식에서 첫 공개되는 <망치>의 제작사 (주)캐릭터플랜의 양지혜 대표는 작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. "가족용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서도 사실 아이들의 눈높이에만 맞춰져서 부모들이 함께 보기엔 지루한 경우도 많았죠. 하지만 <망치>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전한 가족용 애니메이션이 될 겁니다." 기획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를 거듭하면서 모든 과정을 원칙대로 충실히 밟아온 덕에 기술과 내용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. "요즘 아이들은 학원이다 과외다 여러 가지 틀 속에서 길러진다는 느낌이에요. 그런 제약에서 벗어난 아이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어요. 컴퓨터 게임에만 매달려 있는 아이들에게 모니터 앞보다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도 말해 주고 싶었고요."

2000년 기획을 시작해 만 3년, <망치>가 완성되는 동안 우리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영역도 한층 성장해 왔다. <망치>는 그 성장의 촉진제가 될 수 있을까? 양지혜 대표는 "완성도만은 자신있다"고 말한다.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는 이미 후속작 <신암행어사>와 <신구미호>를 준비하는 중이다.

Film 2.0 김영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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